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류아 Jan 19. 2019

EVGA 500 BQ 80+ BRONZE P/S
개봉기

야밤에 적어보는 간단 개봉기

 제가 PC 관련 리뷰를 한다면 아무래도 올해 하반기에나 조립컴퓨터를 한 대 맞추면서 할 계획이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로 인해서 예정보다 반년 이상 일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PC 관련 제품에 대해서는 글을 많이 적어보지 않아서 아직까지 감이 오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EVGA에서 나온 브론즈급 500W 파워를 개봉해보겠습니다.


 




Spec




                                                                                                    

박스를 열어보자


박스 패키지는 검은색으로 되어있으며,

정면에는 500BQ 가 등급에 맞추어서 브론즈 색으로 적혀있습니다.


아래에는 80PLUS BRONZE 표기와 함께 500W 급 파워서플라이라 적혀있습니다.



후면에는 각종 언어에 맞추어서 세부 사양 및 구성품들이 적혀있으며 그 아래로 각 구성품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측면에는 80 PLUS 효율 그래프와 함께 입출력에 관련된 정보들이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구성품들이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불편하니 다 꺼내서 보겠습니다.



구성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체

사용설명서

정리용 벨크로 케이블 타이

고정용 나사 4개

PCI-E 케이블

PERIPHERAL + FDD 케이블

SATA 케이블 2개


그럼 한 번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파워서플라이 본체는 약간 밝은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살짝 오돌토돌하게 도장되어있습니다.


보면서 생각이 드는 게..

제가 PC 파워를 안 본지 너무 오래된 듯합니다

한참 취미를 가지고 컴퓨터를 볼 때는 보통 밝은 회색 계열이었는데..

요즘은 검은색 계열도 나와주네요.


케이스와 색깔 통일성을 맞추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쿨링팬은 120mm 쿨링팬으로, 그릴은 직선으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그릴이 거미줄처럼 되어있는 형태를 많이 보았는데 일자 형태라서 생각보다 독특하다고 느껴집니다.



측면에는 스티커를 통해서 제품명과 함께 제품 입출력 정보가 적혀져 있습니다.



후면에는 접지까지 있는 3핀 타입의 220V 어댑터와 파워 스위치 그리고 메시 그릴로 바람구멍이 타공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면, 개인적으로 이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하는데 가장 큰 이유입니다.


보통 파워서플라이 같은 경우 제공되는 선이 한 번에 다 나와있어서

꼭 조립하고 나면 남는 선을 정리해서 어딘가로 치워야 되고 그 부분이 상당히 지저분했는데


500BQ는 메인보드 및 CPU 전원만 나와있으며,

사타, VGA 등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듈러 형태로 되어있어서 딱 필요한 것만 사용할 수 있어 정리에 한 결 간편합니다.



모듈 사용에 필요한 케이블도 딱 모듈 수량에 맞게끔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연결해서 사용하고 나머지는 보관하고 있다가 향후 확장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마무리..

 이번에 몇 가지 PC 부품을 구매하면서 파워 같은 경우 상당히 많은 제품들을 찾아보고 리뷰도 읽고, 주변 지인분들께도 여쭈어보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파워 같은 경우 다양한 부품들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수많은 케이블 타래가 나옵니다. 확장성을 생각했을 때는 매우 좋지만, 필요한 만큼 쓰고 남은 것은 결국 정리할 때 상당히 귀찮은 요소로서 작용합니다. 기왕 선 정리한다면 깔끔한 게 더 좋잖아요? 


 이를 고려해서 제가 구매 가능한 범위 안에서 모듈러 제품을 찾게 되었고, 그 결과 주변 지인분의 추천으로 EVGA 500BQ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CPU와 메인보드가 도착하지 않아서 연결을 하지 못해 세부적인 것은 못해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봉하면서 본 것만 가지고도 이미 충분히 마음에 듭니다. 무조건 전원이 들어가야 되는 것에 대해서는 기존 파워서플라이처럼 제공되고,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모듈러 타입으로 세미 모듈러로 구현되어 있는 게 배선 정리 측면에서 보면, 진짜 필요한 것만 연결해서 쓰면 되니까 상당히 괜찮다 느꼈습니다.


 어서 빨리 CPU와 메인보드가 도착해서 사용해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삼성 무선 충전 듀오 개봉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