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바라기
해(햇빛)를 바라는 것은
비단 해바라기만의 본능이 아니라,
모든 동,식물의 공통된 본능일 것입니다.
그것은 생명의 근본적인 에너지원이고
그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바라고 지향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니까요.
이렇듯 자연에서 해를 바라는 것은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생명을 위한 순수한 행위가 되지만,
사회에서 해(권력)를 바라는 것은
적지 않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사회적 해(권력)를 쫓는다는 것은
자연과 순리보다는 탐욕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 타자에게 끼치는 해악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연과 진리로서의 해 바라기는
보장되고 권장되어야 하지만,
사회적 해(권력) 바라기는
절제와 통제, 그리고 필요하다면
과감히 퇴출시키는 조치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