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다시 창문을 열며
스마트폰 활용이 미숙한 나는 언제나 뒤쳐진다.
브런치북 신청하는데도 적을것이 너무 많은데
나의 카카오 스토리 주소도 적는 방법을 모른다
브런치 가입을 하고도 7년이나 잊고 지냈다.
며칠 전 후배가 브런치에 글 올린것을 확인하고
아! 참
그랬었지
다시 창문에 먼지를 닦으며 정돈을 하고 있군요
모든것을 잘 아는 사람은 밀도가 투박하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나는 오랫동안 침묵해 있었고
세상밖에 나가면 부산한 일들이 나의 피로를 보태줄뿐이다.
나는 가끔 시험감독관의 자리에 학생이 앉아. 있는것을 발견하곤 한다
그런 이후로 나는 누가 나를 알아주는것에 대해
더 이상 기분이 오락가락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장사 잘 할 생각도 없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분명하다
나는 오늘보다 내일
보다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나의 결심에 조금치도 달라지는것은 없다
ㆍ원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