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분석력 : 유연한 사고의 중요성

1인 스타트업

by 박윤종

관점의 수용

분석력은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서 결정되어지는 것이라고 본다. 수많은 리써치 자료가 기본으로 선행되어야 겠지만, 수백장의 종이를 두고도 통찰을 이끌어내는 것은 결국 여러가지 관점을 도출해낼 수 있는 유연한 사고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확신이 들 때, 한 번은 그 반대지점은 없을까? 유사한 지점은 없을까? 내 친구는 이 걸 어떻게 바라볼까? 등의 사고 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채에 거른 사고의 농축액을 얻을 수 있다.


열받아도 괜찮아

분석을 계속 하다보면, 주변에서 참 많이 트집을 잡을 때가 많다. 그 때 감정은 가라 앉히고, 스스로의 이성력을 내뿜어보자. 감정이 식으면 사고는 더욱 정밀해진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 30분~1시간 정도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자. 감정이 지나가면, 오히려 그 간의 체증이 내려가면서 더욱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주고 있었던 거구나. 하고 생각하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bodybuilder-646482.jpg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열받아도 괜찮아!


열정과 냉정사이

모든 좋은 것은 센터에서 나오나보다. 뜨거운 열정과 얼음같은 냉정함이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 좋은 것이다. 분석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야 한다. 너무 뜨거워도 안되고 너무 차가워도 안된다. 마치 분석 대상에 미친 것처럼 열탕과 냉탕을 마구 오가면서, 몸을 충분히 이완시켜주어야 유레카가 외쳐지는 것이다.


차분하게 다시 한 번

갑작스런 유레카에도 또 한 번 차분하게 다시 한 번 차분하게 바라보자. 기회와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 순간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움직이기로 결정하기까지 몇 번이고 다시 초기화하고 재설정하는 것은 두렵지 않다.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되는 도구처럼 헛손질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물론, 그 헛손질도 해봐야 아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그 안에서 나오는 것이 창의력

차분하게 한 번 더 생각했을 때, 정립되는 것이 나는 확신하는 문제해결능력이라고 본다. 문제해결능력은 갑자기 오는 영감에 의해서 발현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것에 확신을 갖는 것은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에서 온다. 우리는 파리를 잡기 위해 파리채 대신에 개구리를 잡는 꼬마가 아니다. 보다 정밀해지자. 그 것이 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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