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가장 먼 단어
저의 두 번째 시, 에세이 모음집 "사랑과 가장 먼 단어"가 출간되었습니다.
아래 교보문고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이번 책은 책 자체를 하나의 전시 예술품 형태로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책에 대한 홍보는 전시회를 통해서 할 생각입니다.
현재 가장 먼저 전시를 볼 수 있으신 곳은 부산 서면의 갤러리 겸 펍 조르바입니다.
조르바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책 속의 내용과 아트워크에 기반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가서 책도 편하게 한번 보시고 좋은 분위기도 즐겨 보시길 바라요.
전시용 책들은 아래처럼 몇 가지 그림이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원래 어떤 느낌을 뽑고 싶었는지
책 위에 러프하게 그려진 그림들을 통해서 더 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속의 내용을 단순히 텍스트만으로 채워두는 게 아니라
글과 그림, 음악과 사진 그리고 향기까지.. 여러 형태의 감각들을 느낄 수 있는
예술분야들을 교차시켜 책 속에 채워두었으니
독자분들은 더 세밀한 감정으로 책에 다가갈 수 있으실 거예요.
도서소개
당신에게 사랑과 가장 먼 단어는 무엇인가요?
저에게 사랑과 가장 먼 단어는 “나”입니다.
저에게 사랑은 다가설 때마다 멀어지는 단어였습니다.
그러나 그 멀어짐은 참 기이한 방향성을 가진 것이라
떠나야지..라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또 다가섬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가까이 두려 할수록 멀어지던 그 순간들에 대한 단순한 이야기 모음집 일수도 있고.
생각 많은 밤은 어떻게 잠재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수면서 일수도 있습니다.
혹은 한 인간이 사랑 속에서 피어나는 번민들로부터 어떻게 스스로를 구원해나가는지
보여주는 개인적 바이블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페이지로 파이처럼 겹겹이 쌓아,
베어 물었을 때 오래 생각할 수 있는 맛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다가섬의 달콤함과 멀어짐의 씁쓸함,
달고 쓴 그 과정들의 맛이 책속의 글과 그림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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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랑과 가장 먼 단어는 개인이 겪은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진 유동적인 거리감, 그 거리감은 사람의 삶을 달게도 하고 쓰게도 합니다.
책 속에는 작가가 겪은 그 단어의 거리감들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텍스트 이외에도 그림,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장치들을 심어두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들이 크로스 될수록 조금 더 세밀한 감정 전달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텍스트만을 보여주는 것보다 글과 관련된 감성의 그림과 음악을 동시에 보여주고
들려줄 때 독자분들은 더 글의 감정을 세밀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기반으로 책 속에는 그 글을 읽고 느낀 감정을 일러스트레이터가 본문 위에 그대로 풀어그린
작품들이 들어가 있으며 모든 글마다 그 글과 관련된 음악들이 페이지 아래 삽입되어 있습니다.
표지와 뒤표지 이미지도 단순히 이쁘게 만들기를 넘어서 책이 가진 의미를 진솔하게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해두었습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치밀하게 사유가 녹아든 책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습니다. 저희가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감정들이 글, 그림, 음악 등의 엮임을 통해
독자분들의 가장 깊은 곳까지 닿기를 빕니다.
저자소개
글 박가람
나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써주지 않았다.
나는 가면의 앞면을 내 얼굴 쪽으로 쓰는 사람.
글도 내 얼굴을 향해 썼다.
남보다 나를 더 많이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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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 부산 출신
최근 저서로는 에세이집『파편』이 있다.
인스타그램 | @Seeinmymindd
그림 이진슬
오래갈 수 있는 무언가를
앞으로도
오래오래
만들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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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_artrave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