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파편들
세상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
무쇠마냥 내 겉을 단단하게
만들어 나갈 때마다
내 속은 점점 비어갔다.
그때 누군가의 따듯한 말 한마디가 나를 때렸고
그것이
결국 나를 울렸다.
내가 종처럼 변해버린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상처받기 싫어 겉은 단단한 척 해도
속이 텅 비어가는 그럴 때
결국 나를 울리는 건 어떤 사람 혹은 건네지는 어떤 문장.
2017. 07 사랑과 가장 먼 단어 2016 .09 파편 인스타그램 @seeinmymin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