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파편들
가끔 무리 속에서 어떤 남녀의 관계가 달아지기 시작하면
그것을 입안에 담고 꼭꼭 씹어대는 사람들이 있다.
타인의 달콤함을 씹어봤자 썩는 건 자기들 마음뿐인데.
양치질도 안 되는 마음 위에 타인의 달콤한만 남아있는 사람들
충치처럼 썩어서 악취 나는 마음들.
나는 마음속의 충치가 가득한 사람들을 보았다.
그 질투의 악취는 타인의 사랑이 다가서기엔 너무나도 역하다.
매거진 "파편" 은 나의 삶을 깨뜨리거나 파괴했던
혹은 나의 삶에 날아와 부딪히거나 스쳐 지나가버린
많은 사건과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 사건과 사람들이 흘리고 간 파편들
혹은 그로 인해 나에게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을 하나씩 글로 기록해둡니다.
이 과정은 하나의 나에 대한 조각모음입니다.
박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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