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셀장군이 아빠에게 오더니
"아빠, 나 이름 새로 지었어."
그러고는 속닥속닥 말했다.
"파란 부들이."
"왜냐하면 내가 부들부들하잖아~!"
혼자 말하고 혼자 웃는 게 너무 귀엽더라.
근데 아빤 아직도 그 뜻을 잘 모르겠어.
부들부들?
나장군은 걸어다니는 일이 없다.
무조건 뛰어다닌다.
꽝꽝꽝.
이웃이 찾아왔다. 시끄럽다고.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