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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뚜루
Aug 06. 2022
흐들흐들
바람이 벼를 밀어
흐들흐들 출렁였다가
반짝반짝 영롱한 제 빛깔을 찾았다.
나에게도
툭 밀어줄 바람과
흐들거림이
찾아와
내 색을
영롱하게 빛내줬으면.
keyword
바람
하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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