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8
천재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경우가 많다.
추사 김정희는 시, 서, 화 모두에 능했다.
그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난초를 그리는 데는 법이 있어도 안 되고 또한 법이 없어도 안 된다는 말이다.
무언가를 배우고자 할 때, 그 체계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잘 하고자 하면 원칙에 너무 얽매여서는 안 된다.
또한 배운 것과 아무런 상관없이 마음대로 해서도 안 된다.
체계와 원칙에 기초하지만,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그런 것이 뛰어나다.
우리가 시, 서, 화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기 위해서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을 움직이려고 한다면,
원칙에 기초하되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