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부업 월 50만원? 단지 100의 반이 아니다
방문자수와 수익 그래프는 비례하게 증가하지 않고, 급등하는 시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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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3
목표가 높은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더 힘이 나는 경우가 많다
진짜 될 것 같으니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다 개인적인 목표가 다르다
일단 월 30만 원을 목표로 잡고 가는 사람도 있고, 월 100, 300만 원을 잡는 사람도 있다.
저는 큰 욕심은 없고..
월 50만 원만 벌면 좋겠어요
수익 몇백만 원 내는 사람들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도 없고요..
아직 실력도 없는데 비현실적으로 이상이 높으면, 본인도 실망이 클 수 있고 조바심이 나기 마련이다
적당히 현실적인 목표를 1차적으로 잡고 가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적당히 해서는 생각만큼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없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한 달에 100만 원 수익이 나는 사람의 절반만큼의 노력만 투자해서 50만 원 벌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다
티스토리 블로거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하루 수익 0$에서 시작해서 $10까지 가는 게 진짜 어렵다
수익에 대한 감도 없고 너무 트래픽이 없는 분야의 나만의 글을 쓰거나
트래픽만을 위한 저품질성 글을 쓰다가 블로그 날려먹고 다시 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10 하면 뭔가 만만해 보이지만 한 달에 3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다
물론 이슈용 글로 어쩌다 하루 이틀 폭발한 수익이 아니라
내가 쌓아놓은 글로 일주일, 한 달 글을 쓰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수입이 하루 $10는 나오는 단계를 말한다
여기까지 버티고 올라가기까지 3달이 걸렸다면,
여기서부터 3달 이후에는 하루 $20보다 훨씬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글이 어느 정도 쌓이기까지는 구글/네이버 노출도 잘 되지 않고,
관련 글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글만 보고 이탈하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내부링크로 다른 글을 보도록 연계시킨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모든 글을 억지로 관련시킬 수는 없기에..
하지만 관련 카테고리로 글이 쌓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취업 준비를 하거나 과제를 하는 사람들은 해당 주제 글을 여러 개, 수십 개, 전부를 다 읽기도 한다
이쯤 되면 글쓴이도 글을 쓸 때마다 상위 노출이 잘 되니 재미가 붙어 더 글을 쓰게 된다
주식도 매집하고 수렴하는 기간 이후 폭발하는 시기가 있는 것처럼
블로그도 여기저기 심어 놓은 글들이 어느 순간 빛을 발하는 때가 온다
그렇게 하루 $10에서 10배나 더 벌어야 하는 하루 $100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빨리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가보지 않은 길이고 멀리 있어 보이기 때문에 그때는 얼마 만에 도달할 수 있을지 감이 안 온다
가속도가 붙는 시기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빨리 성장하는 시기가 온다
20대들은 네이버 블로그로 소통도 하고 이것저것 체험단하고 협찬받는 게 더 재미도 있고
주변에서도 많이 하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보통 티스토리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려고 하는 사람들은 30~40대 가장, 주부분들이 많다
퇴근하고 남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부업으로 벌어서 생계에 보태려고 하는 마음을 잘 안다
하지만 퇴근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육아도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평일에는 특히 하루 2시간도 쉽지 않다
하루 많이 해야 2시간.. 한 달에 100만 원 가능할까?
하루 4시간씩 6달 열심히 해서 한 달에 100만 원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치자
그럼 하루 2시간식 여섯 달 하면 50만 원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앞서 말한 것처럼, 50만 원 수준은 쌓인 콘텐츠가 많은 상태에서 가속도가 붙는 시점에 도달하는 위치다
설렁설렁 반만 해서 비례하게 올라가는 게 아니다
어느 정도 글이 많이 쌓여서 터지기 전까지는 계속 방문자 수와 수익이 좀 늘었다가 다시 줄었다가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터지는 날이 온다
성공한 사람의 반만큼만 열심히 해서 반만큼의 큰 성공을 가져갈 수 있을까
대부분에 속하는 평범한 범주에 들면 큰 수익을 낼 수 없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횡보하는 구간은 대부분이 겪는다.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많은 시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 한다
거기서 좀 더 반응이 좋은 방법을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특정 고수가 떠먹여 주는 것만 해서는 절대 그 사람을 넘을 수 없다
100%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귀찮고 힘들지만, 내 방식대로 삽질하면서 찾아내야 한다
그러다가 남들이 하지 않는 나만의 방식이 잘 먹히기 시작하면, 대박을 친다
거기서 하루 $10~20 하다가 순식간에 $50~100 간다
나는 시간이 부족하니까
적당히 하고 적당히 벌어야지;;
하면 계속 못 번다
그러다가 나는 쟤가 투자한 ㅇㅇ%만큼의 시간 투자했는데 왜 수익이 ㅇㅇ%만큼 안 나지?
하면서 불평하다가 티스토리 접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블로그 글쓰기에 완벽한 정답은 없다
아무리 고수익 낸다고 하고 오래 했다고 해도 그 사람의 방법이 나에겐 최적의 방법이 될 수 없다
글 쓰는 방식도 다르고, 주제도 다르기 때문이다
같다고 해도, 따라 하면 이미 앞서가고 있는 사람의 하위호환일 뿐,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하는 건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적당히 하자는 마인드로 대충 해서는 최저시급도 힘들고,
글 쓴다고 카페 가서 쓰는 비용도 못 번다
그럴 바엔 그냥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는 게 낫다
온라인으로 돈을 번다는 게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그냥 딱 정해진 시간에만 글쓰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고,
평소에 오늘 쓸만한 주제에 대해 생각하다가 메모해 놓는 게 아주 크다.
그 글감들이 모여서 또 쉽게 쓸 수 있는 글이 나온다
일반 직장인들은 부업한다고 하면
내가 잘 모르지만..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할게요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시장은 그냥 시키는 대로 한다고 월급 주는 곳이 아니다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알려주는 대로 하는 직원이 될 수는 있겠지만
내가 직접 수익을 정산받는 나의 블로그, 플랫폼에 대한 답을 누가 정해줄 수는 없다
외롭지만, 혼자 시행착오를 겪으며 버텨내야 하는 기간이 있다
'시크릿' 책을 보면 간절히 바라면 우주의 기운이 돕는다고 한다
내가 그 방향으로 계속 생각을 해서 별 것 아닌 주제도 내 방향으로 끌어오는 미친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것이다
하나님 제발요 100번 한다고 갑자기 안되던 게 그냥 되는 게 아니다
요행을 바라지 말자. 결국 본인이 죽어라 해야 한다
하루 $30 벌면 월 100이 넘는다
그날을 생각하고 버텨보자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르면, 티스토리 글쓰기 이거 참 재밌다
성장형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방법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