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 지표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릭률, 단가, 노출에 대하여
애드센스 수익은 글만 잘 쓰면 비례해서 증가해주면 좋겠지만
블로거가 수익을 더 개선하기 위해 좀 더 신경 쓰면 수익이 개선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구글 서치콘솔, 애널리틱스 분석 페이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광고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인 CPC, CTR, CPM, RPM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CPC : Cost Per Click
광고 수익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수익은 직접적인 광고 클릭을 통해 받는 수익이 큰 비율을 차지한다
그 광고 페이지에서 실제로 유의미한 구매나 행동이 있을 때
더 많은 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다
CPC는 애드센스 수익 조회 페이지에서
항상 등장하는 용어이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다 보면 꼭 알아야 하는 지표다
각각 광고에 따라 단가가 다르며,
블로그 글의 주제마다 주로 게재되는 광고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금융 주제로 글을 쓴다고 해서 무조건 금융 광고가 붙는 것은 아니며,
여행을 다룬다고 해서 항공사나 여행사 관련 광고만 붙는 것도 아니다
확률적으로 관련 주제의 글과 매칭되는 광고가 붙을 때 수익이 높아진다
하지만 아무래도 광고 한 번 클릭에 $0.1인 것과 $0.5일 때
클릭 수 대비 수익 차이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애드센스로 고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한 강의나 글에는 항상 CPC가 등장하며,
1번 클릭 당 단가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경험담과 의견이 많지만
개인의 의지대로 CPC를 조절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방법은 없다
CTR (Click To Rate) = 클릭수 / 광고 노출 수 * 100
광고 단가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유효한 클릭이 발생해야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CTR은 1~3% 이내인 경우가 많다
광고 100개가 노출되면, 클릭이 1~3번 발생한다는 것인데,
광고 배치를 적절하게 하지 못하거나 아주 적은 수로 게재하면
CTR이 1%가 안되는 경우도 많다
광고는 눈에 보이는 광고가 다가 아니기 때문에 전략적인 접근을 했을 때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클릭률을 높이기 위해
눈에 띄게 정보를 제공하는 글 박스 등으로 가독성 있게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낚시성으로 의미 없는 정보에 클릭만 유도하면 안 된다
그렇게 접근하면 당장에 수익이 날 지 몰라도 결국은 정지를 당한다
상대는 구글이다
이상한 꼼수로 수익을 내려고 하지 말자
글 제목에 알맞은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고를 실수로 클릭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저가 이를 인지하고 누르자마자 뒤로 가기 버튼으로 이탈하면
무효 클릭으로 집계되어 다시 수익이 회수된다
아마 좀 전에 조회했을 때의 달러 수익에 비해 30분 뒤에 봤을 때 감소할 수 있는데,
무효 클릭으로 인한 비용이 회수된 것이다
혹시나 지인에게 티스토리를 알려줄 때는 광고 클릭을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한 두 번 해서 안 걸리고 수익이 나면
오 안 걸리네? 좋은데? 생각이 들면서 계속하게 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괜히 $10 더 벌려고 하다가 한 달 정지 먹으면 그게 훨씬 손해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들은 본인을 위해 일부러 한 번씩 들어가서 광고를 클릭해주는데,
그게 광고 클릭을 위해 접속한 것이지 글은 읽지 않고 금방 이탈하기 때문에
결국 부정 클릭으로 잡힌다
무효(직접) 클릭으로 계정이 정지당하면 1달 동안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정지된다
겪어보기 전에는 보통 안 걸리겠지? 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직접 경험해볼지 애초에 안 할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안 하는 게 무조건 좋다
페이지뷰 : 광고 수에 상관없이 하나의 페이지를 유저가 조회할 때 1회 집계.
CPM (Cost Per Mille) : 광고 1,000회 노출 당 수익
RPM (Revenue Per thousand iMpressions) : 페이지 1,000회 노출 당 수익
위의 두 가지 종류의 수익은
클릭 없이 단순히 유저가 광고를 보게 되었을 때 노출 회수당 수익이다
CPM은 각각 광고 1개를 봤을 때 기준이고,
RPM은 그 포스팅의 페이지에 있는 광고들을 다 고려한 경우다
아무래도 직접적인 클릭이 발생하지 않았고,
광고주에게 직접적인 수익을 가져다주지 않는 광고이기 때문에
CPC에 비해 수익은 매우 낮은 편이다
애드센스 홈에서 바로 보이는 지표는 RPM으로,
한 페이지에는 광고가 보통 여러 개 있기 때문에
RPM 1000이면 광고는 1000회보다 훨씬 많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애드센스 지표 중 페이지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PageView(PV)는 유저가 검색이나 외부 유입을 통해 들어왔을 때
볼 수 있는 페이지를 1회로 측정한다
예를 들어 페이지뷰가 5000에 예상 수익이 $50라면,
RPM = $50 / 5000 PV * 1000회 = $4로 계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