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네이버 카페 운영, 생각보다 어렵다
충분히 준비가 되면 시작하자는 생각에 커뮤니티 운영을 미루다가 네이버 카페를 개설했다
https://cafe.naver.com/workercreator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튜브 영상 업로드 주기도 길어졌고,
책을 하나 더 쓰느라 브런치나 다른 포스팅에도 소홀했던게 사실이다
다 같이 가져가면 좋지만,
퇴근하고 최대한 집중했을 때 주어지는 3~4시간 남짓한 시간에
이것 저것 나누어서 하다보면 집중도 많이 분산되고 시간이 부족했다
어떻게 보면 변명이겠지만
책과 시스템을 제대로 완성하고 다시 시간 분배를 하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올리면서 네이버카페를 홍보했는데, 생각보다 유입이 아주 낮다
그 동안 유튜브 업로드 주기가 길어서 시청자가 줄어든 것도 있겠지만,
영상 조회수 대비 카페 가입자 수가 생각보다 매우 적었다
가입하게 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아서겠지.. 아직 많이 부족한 걸 절실히 느꼈다
클래스를 시작한다는게 상업적인 느낌이라 거부감이 강했던걸까?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간만에 기분이 꽤나 다운되었다
그래서 좀 멍하니 쉬는 하루를 보냈다
영상 조회수는 어차피 크게 나오지 않는 편이라 조회수가 낮아서 실망한 적은 크게 없는 것 같은데,
이번 커뮤니티는 시작 전에 준비를 오랫동안 해서 그런가 허탈함이 큰 것 같다
일단 시작하면서 갖추었어야했나 싶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든다
역시 아직 많이 부족하다
마케팅에 대한 지식도 얕고,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게 아직 초보 수준인 것 같다
나중에 또 이런 날을 되돌아볼 날이 있겠지
누가 혹평을 하면서 피드백을 주면 좋겠는데
딱히 그런 환경에 있진 않다
며칠 지나면 잊혀지는 감정이겠지만
앞으로는 이런 과정들도 모두 기록해야겠다
당장 명확한 정답을 찾긴 어려울 것 같다
다시 균형을 잡고, 꾸준히 기록하자
남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 결국 통할거라 믿는다
혼자만의 세계에 갇히지 않고,
피드백을 수용하면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