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
거리와 장소를 이어주는 통로 골목은
더 이상의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다.
우리는 골목에 새 생명을 부여하고
새로이 변모시키고 있다.
마을마다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테마를 제공한다.
어디선 갤러리로 어디선 전시회로
또 반짝 마켓으로 이웃과 이웃이 만나
소통하고, 서로 필요한 정보와 물품을 나누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꾸며 살아간다.
골목은 이제 살아 있는 사랑방이다
이웃과 이웃이 오가며 인사하고
정을 쌓아가는 문화의 정자와 같은 곳이다.
우리는 골목이 궁금해진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