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영화 : 생일

by 서부 글쓰기모임

바닷속에 묻혀버린 그날의 진실. 5년이 지난 세월호의 사건. 진실도 정의로움도 궁금함도 뒤로 하고, 우리들 기억에서 흐려져 간다.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정의로운 움직임도, 그것은 은폐하려는 자들의 대응도 유가족의 슬픔을 달래기는 역부족이다. 그 슬픔은 말로 감당할 수 없지만, 그들의 부모는 가슴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이다. 그 고통은 개운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되리라. 자식의 사랑과 애착이 가정을 파괴하고 부부관계도 피폐하게 한다. 여러 다큐멘트 제작으로 참고를 하겠지만, 진실을 규명할 힘이 없다. 사회가 정의로운 세상이 되어 우리의 자녀들이 마음 놓고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 지길 바랄 뿐이다.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하며 삼가 애도의 마음을 함께한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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