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멈출 수가 없다.
시간이라고 누구에게나 다 같은 시간이지 않다. 사람마다, 쓰는 용도에 따라, 과정에 따라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 전쟁, 그리고 신종 바이러스 질병으로 멍들어가고 있다. 인구는 폭증하고 경쟁률은 점점 심화되고 국가 간의 견제는 더욱 심해져 간다. 세상의 종말을 예측하듯이 인간 세상도 믿음과 정의가 깨져 버린 듯하다. 마치 사람들은 폭주 기관차처럼 자익만 추구하며 망가져 가고 있다. 천태만상 인간 세상 이대로 좋은가?
대인과의 관계는 갈수록 믿음과 정의가 없는 삭막한 관계로 이어지고, 신뢰와 도덕, 윤리는 까먹은 듯이 그저 자기 이익을 챙기기 급급한 관계가 되어 버렸다. 이구동성 말하기를 말세라 말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세상의 종말을 위해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멈출 수가 없는 극한 상황으로 치닫는 것 같다. 이 세상은 희망이 없는 것인가? 이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묘안은 없는 것일까?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모두 생각해 볼 문제이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커피와 여행, 우리나라를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