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이란 작품이 공개 예정이란다. 전도연 주연의 액션이라니 오오 소리가 나오긴 했는데 주인공이 유부녀에다 킬러란다. 애엄마인데 킬러이기도 한 게 아이러니란 대사도 뱉는다. 킬러 회사도 나와.
조금... 당황스럽네.
자칫 만화 <유부녀 킬러>가 영상화되면 <길복순> 따라했단 소리 나오게 생겼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든, 사람들은 일단 '엄마인데 킬러'라는 소재 자체만으로 판단할 텐데.
이래도 되나 싶네?
막 지나가는 작품들이 있어. 만화에서 핵심 키워드를 따다가 아닌 척 버무렸던 작품들 말이지. 좀...
이래도 되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