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한 것을 이루는 방법

유무력의 법칙

상상한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것은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 파트5의 3장에서 어느정도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원할 때 상상을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직장이나 학교까지 가려고 할 때

직장이나 학교에 도착해있는 장면을 상상합니다.

본인이 일부러 상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직장(학교)에 도착해있는 장면을 자신도 모르게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걸쳐 상상합니다.

그후 직장(학교)에 도착함으로써 상상한 것이 이루어집니다.

이와 같이 꼭 장면을 상상하지 않더라도

그런 감정이 느껴진 상태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배고플 때 음식을 먹어서 포만감이 느껴지는 상태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느낌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어디에서 누구와 같이 먹을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음식을 먹어서 포만감이 느껴지는 상태를 우선 원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누구와 먹을지를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특정한 장면을 상상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포만감이 느껴지는 상태를 먼저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음식을 어디에서 누구와 어떤식으로 먹을지를 정하게 되고,

음식을 먹음으로써 그 상상이(포만감이 느껴지는 상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원할 때 무조건 상상의 형태를 이용합니다.

그 상상이 꼭 장면이 아닌 느낌의 형태일 수는 있으나

느낌의 형태이든, 장면의 형태이든, 움직임이 있는 형태이든

원하는 것이 이루어져 가는 상태를 머리 속으로 떠올림으로써

원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원하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이미 상상인 것입니다.

일부러 상상하는 것은 원하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하는 마음이 들면 자동으로 그 원하는 마음에 해당하는 것이 머리 속으로 떠오르는 것이죠.

자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A가 이루어지는 장면을 상상한 다음에

'A가 이루어지는 장면을 상상했으므로 이루어지겠지.'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내가 A를 상상했으므로 A가 당연히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내가 A를 상상해도 이루어지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또는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상태의 감정을 상상해보는 것은 언제든지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상상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방금 한 상상과 현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한 '인연(因緣)'의 해석'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모든 것은 독립적입니다.

내가 방금 한 상상과 실제로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죠.

'내가 상상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할 때

상상한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합니다.

이 세상은 원하는 마음이 존재하는 것만 이루어지므로

'내가 상상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함으로써

원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나서

'방금 한 상상이 정말로 현실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갖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금 한 상상이 정말로 현실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상상과 현실이 서로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져가는 상황을 상상하거나,

원하는 것이 이루어져가는 느낌을 상상해보고

'이것이 정말 현실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원하는 마음을 가지면 됩니다.

이것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물론 원하는 마음을 가진 이후에는

'내가 원한다고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도 필요합니다.

모든 것은 나의 마음과 상관없이 하늘의 뜻입니다.

'현실은 나의 마음, 생각, 나의 상상과 상관없이 하늘의 뜻인데,

방금 내가 상상한 것이 현실에서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지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