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404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54
“사람의 욕망은 원래 끝이 없다. 다만 분명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가진 욕망의 한계점을 정할 수 있다.” - 괴테
이 문장을 필사하며, 욕망이 문제라기보다 욕망을 다루는 기준이 없었던 것이 나를 지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가지려는 마음, 더 잘되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삶은 늘 부족함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괴테는 말합니다. 욕망을 없애는 사람이 아니라, 목표로 욕망의 선을 긋는 사람이 성장한다고.
오늘은 이렇게 적용해보려 합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단 하나의 목표로 정리해 보는 것. 그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욕망이라면 지금은 내려놓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허락해보려 합니다. 모든 것을 갖지 않아도 되는 삶, 방향이 분명하기에 덜 흔들리는 삶을 선택해보려 합니다.
1. 욕망의 정체가 또렷해집니다.
막연한 갈망이 문장이 되며 정리할 수 있는 대상이 됩니다.
2. 선택의 기준이 생깁니다.
필사는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가야 할 방향’을 먼저 보게 합니다.
3.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습니다.
한계를 정한 욕망은 삶을 소모시키지 않고 집중시키는 힘이 됩니다.
오늘의 문장이 지금의 욕망을 돌아보게 했다면, 하루 한 문장씩 필사하며 내면을 단단히 다져가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욕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세우는 연습, 필사로 내면다지기 오픈방에서 조용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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