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다스리기
인생은 끝없는 인간극장이다. 매일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무대에 오르고, 예기치 못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직업의 특성상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깨달은 것은 단 하나. 모든 인간은 양면성의 내면을 지니고 있다는 것.
어릴 때 텔레비전에서 보던 헐크는 약자를 돕기 위해 변신했다. 하지만 현실의 헐크는 다르다. 자기 방어를 위해 순식간에 변하는 모습.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거나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눈에 띄게 변신하는 인간의 모습이 다채롭고 흥미롭다.
1. 감정 상태 알아차리기
- 분노 게이지 급상승! 위험 신호 점등
- 눈치 빠른 사람은 감정의 온도를 읽을 줄 안다
2. 감정에게 질문하기
- "너를 이렇게 화나게 한 건 무엇이니?"
- 잠시 숨을 고르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3. 감정 인정하기
- "그렇구나, 충분히 화날만했어"
- 편들어주기
4. 조용한 대화의 기술
(이하영 작가님께 배운 3 그야)
- "그렇구나" - 인정
- "그럴 수 있어" - 포용
- "그래라 그래" - 허용
불과 1년 전, 진상 손님들로 인한 분노는 나를 삼켰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감정의 주인이 된 나는 이제 드라마처럼 내 이야기를 기록한다. 드라마 정주행으로, 복음송을 들으며 내면을 깨끗이 청소한다.
[기록은 분노를 잠재우는 수면제, kms]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에베소서 4:26] 분을 낼 수는 있지만, 주체하지 못해 죄를 지을 정도는 내지 말며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고 성경은 말한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편 37편 8절] 분을 참지 못하면 불평이 실타래처럼 끊이지 않고 나와서 악을 만든다고 성경은 말한다.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28]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에게 모든 동, 식, 생물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다.
리더의 기본은 알아차림이다. 동. 식. 생물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인이 되어 다스려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로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忍(참을 인) 3번이면 살인을 면한다고 했다. 참기 위해서는 알아차림이 먼저다.
분노는 순간이지만, 후회는 영원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를 내고 후회한다. 조금만 더 참을 걸 하면서,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스리고, 놓아주는 순간, 우리는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진정한 헐크가 된다. 나의 감정을 알아차림으로 선으로 악을 다스리는 지금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