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는 나를 지키는 힘이다

by 서강


마음을 다잡고 싶은 날,

나는 괴테의 이 문장을 필사했다.

"절제 속에 진정한 대가가 드러난다."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행동하고 싶은 충동이 인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그 모든 걸 멈출 수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나를 다스린다는 실감이 든다.

절제는 억제가 아니다. 지켜야 할 중심을 아는 것이다.

나는 오늘, 이 문장을 따라 써 내려가며

내 안의 분주함을 하나씩 내려놓았다.

마침내 고요해진 마음에,

절제라는 깊은 울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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