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아니라 논리로 움직이려고 하는 이유
공동 창업자와의 대화에서 시작된 작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한 아이디어에 대해 “이건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고, 팀을 설득하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제안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이 생각을 문서로 정리해보시죠. 그리고 다시 이야기합시다.”
하지만 그는 끝내 그 문서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글로 쓰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설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경험은 제게 분명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머릿속의 감각은 출발점일 수 있지만, 설명되지 않는 아이디어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논리로 납득되지 않으면 합의가 쌓이지 않고, 합의 없는 실행은 결국 실패로 이어집니다.
창업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과정입니다.
아이디어는 논리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만 창의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짜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실패 자체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같은 실패를 반복하면 회사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감각만 믿는 태도는 가장 위험한 반복입니다.
지금은 과거와 다릅니다. AI와 대화하면서 생각을 빠르게 문서로 만들고, 논리로 검증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막연한 직감은 이제 곧바로 구조화된 문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얻은 교훈은 단순합니다.
같은 실패는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팀과 함께 일하며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경험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