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Wallet MCP를 만들어 보면서
LLM이 블록체인 월렛을 MCP(Model Context Protocol)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로컬 환경에서 직접 구현해봤습니다.
깃허브를 뒤져봐도 아직 Wallet 관련 MCP 프로젝트는 대중화 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아이디어나 초기 코드 수준에 멈춰 있죠.
그래서 저는 직접 시도해봤습니다.
미래에는 결국 LLM에게 물어보고 물건 주문을 하게 될 것이고, LLM이 지갑을 들고 있으면 편하지 않을까?
LLM에게 MCP를 통해 Wallet을 쥐어주면 현재 어떤 일까지 벌어질까?
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강렬했습니다.
도구를 가진 LLM은 단순히 제 명령을 실행하는 걸 넘어, 블록체인 사이트들을 스스로 탐색하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트랜잭션을 실행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전략을 짜고, 최적의 수단을 고민하고, 마지막 단계에 저에게 컨펌 요청까지 가능했습니다.
지금의 LLM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결제 수단을 가지게 된 LLM은 금융 실행 능력을 가진 에이전트가 됩니다.
텍스트로 끝나지 않고, 실제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여 전혀 다른 차원의 의미를 가지게 되는거죠.
물론 리스크도 분명합니다.
- LLM이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한 전략"을 짜는 건 검증되지 않아 실제로 돈을 벌어다 주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 보안과 규제, 그리고 사람이 반드시 개입해야 하는 지점(ex: 트랜잭션 직접 서명)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실행을 통해 저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블록체인 Wallet MCP는 LLM이 개인 지갑 연결 기능을 사용하는걸 넘어,
AI가 직접 자율적으로 경제 활동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시뮬레이터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제 LLM이 월렛을 갖게 되었을때 어디까지 꿈을 꿀 수 있을까요?
LLM에게 당신의 자산의 어디까지 위임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단순히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공상이지만, 실행은 새로운 인사이트로 다가옵니다.
여러분은 아직 실행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