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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나무 Feb 28. 2024

사하라레터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그대가 하고 싶은 일이 현실이 되도록 편지를 씁니다

안녕하세요. 다른 글에서는 에세이스트 서나무였지만, 오늘은 사하라레터 편집장으로 글을 적습니다. 사하라레터를 소개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0번의 사하라레터가 발행되었습니다. 3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11화가 발행됩니다. 그동안 대외적으로 사하라레터를 알리진 않았습니다. 물론 지인들에게는 1화가 발행되던 날부터 알렸지만 어딘가에 광고하거나, "우리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세요."라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 사하라레터가 만들어진 이유


사하라레터는 (주)사하라라이프의 나요한 대표님과 대화를 하던 중 도출된 아이디어였습니다. 청소년, 청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싶다는 대표님의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름의 뜻은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의 줄임말입니다. 많은 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일을 찾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되는 회사랍니다.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사하라레터에는 "사랑하게 될 이야기"를 비롯해 "모임, 교육, 대외활동"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정보를 담은 코너도 있습니다. 한 편씩 읽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이런 건가?" 하는 생각과 실제로 참여해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우리 사하라레터 구독자들이 정말로 사랑하는 일을 찾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2. 수많은 뉴스레터 중 왜 사하라레터를 봐야 하는가


뉴스레터 대홍수의 시대입니다. 저도 수많은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요. 제게 필요할 것 같아서 구독했지만, 손길이 가지 않는 뉴스레터도 많습니다. 나중에는 수신거부를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내가 필요할 때, 내게 적합한 정보가 있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가능성으로 여전히 구독하고 있습니다. 저는 뉴스레터를 만드는 사람이자 구독자이기 때문에 뉴스레터 구독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매 화에 그런 내용을 답습니다. 우리 구독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 언젠가 도움이 될 이야기. 다양한 범주와 주제의 내용이 담기지만 내게만 눈에 띄는 키워드가 분명히 있을 거라 자부합니다.


3. 다른 뉴스레터에는 없는 "오늘의 오아시스"


뉴스레터 추천하는 글을 보면 다양한 장점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저희 자랑을 하기보다, "오늘의 오아시스"라는 코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하라레터만의 커버스토리이자 메인 콘텐츠인데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이 정말 알짜 정보를 찾아 전달합니다. "세상에 이런 게 있다고?" 싶은 포인트를 찾아 전하는 것이 제가 취한 전략이자, 마음가짐입니다. 정말 좋은 것만 주고 싶거든요! 




뉴스레터 대홍수의 시대임을 인정합니다. 무엇이든 포화된 시장에서 유사한 서비스가 나오기 위해서는 '차별점'이 있어야 합니다. 사하라레터는 포화된 뉴스레터 씬에서 "하고 싶은 일"이라는 모두에게 필요한 주제를 담고 있답니다.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하고, 매 월 2회 사하라레터를 받아보세요. 한 가지 작은 바람이 있다면, 구독자가 더 많아지고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주 1회 발행으로 주기를 바꾸고 싶답니다. 주고 싶은 게 정말 많으니까요.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세대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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