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성북 Jan 16. 2021

The Knit Club ‘목도리 전’

[14호]우리 동네 전시를 소개합니다 | 17717

The Knit Club ‘목도리 전’

2019. 11. 20–30


글·이미지 17717



The Knit Club ‘목도리 전’


더 니트 클럽The Knit Club은 뜨개를 하는 사람들의 작은 소모임으로 시작했지만 니트의 또 다른 뜻인 ‘밀접하게 맺어진’의 의미도 있습니다. 수공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분야 상관 없이 함께 재밌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볼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작당모의로 시작한 더 니트 클럽의 첫 번째 결과물인 <The Knit Club-목도리 전>은 손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목도리를 만나볼 수 있는 판매전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물건 중 하나가 목도리입니다.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자 겨울 옷차림에 멋을 더해주는 아이템이지요. 손뜨개 작가 박혜심(슬로우핸드), 자수 작가 임소영(더 와일드), 위빙 작가 이정은(코흔), 섬유작가 이송미정(땀리빙) 그리고 에디터이자 프로 니터를 꿈꾸는 박은영과 윤재웅이 함께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장기와 디자인 특징을 살려 만든 목도리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전시와 더불어 세 번의 원데이 클래스가 열립니다. 클래스 시작 전에는 ‘한칸다실’과 함께 찻시간을 갖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차’를 주제로 한국차와 중국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 17717 전시 소개 전문 중에서 발췌




※ 위 전시는 2019년 11월 종료되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성북 청년예술가 네트워크 ‘모임참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