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걸음. 사랑해주세요.
나는 왜 그렇게 _를 옥죄었을까
나는 왜 그렇게 _를 가둬놨을까
나는 왜 그렇게 _를 미워했을까
나는 왜 그렇게 _를 아프게 했을까
나는 왜 그렇게 _를 힘들게 했을까
나는 왜 그렇게 _를 믿지 못했을까
'_'안에 들어갈 존재는 누구일까요?
'너', '그', '그녀'를 떠올리기 전에
'나'라는 존재를 먼저 떠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나는 왜 그렇게 나를......'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가장 최고로 사랑하세요.
산처럼 높이 바다보다 깊이
해처럼 뜨겁게 달처럼 환하게
그렇게 사랑하세요.
청춘의 아픈 손가락. 바로 '자존감'.
요즘 들어, 삶에서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힘들면 힘들수록,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된다.
그래서 인 것 같다. 자존감의 중요성을 부쩍 인지한다는 것이.
알고 있다. 지금 우리는 매우 힘들다.
이럴수록 우리 자신을 아껴주자.
자신만큼은 자기 자신을 모른 척 하지 말자.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그 어느 누가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을까?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사랑하자.
사랑하고 사랑받는 청춘들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