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길

휴가 12일

by 푸르른 선망

너를 만나려 가는 길


내심 귀찮은 먼 길을 가며 다시, 너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려.

설레었다가 겁이 났다가, 벌써 도착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할까?

오늘은 뭐를 같이 먹을까? 어떤 길을 걸을까?


잘 지냈어? 보고 싶었어.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