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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GA4 설치 방법 총정리

그로스마케팅 파트너, 허들러스

2. GA4 설치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그로스마케팅 파트너, 허들러스입니다. 허들러스는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성장의 방법론은 연구하며 컨설팅을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브런치에 새롭게 등장한 구글 애널리틱스 4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다루어 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에서 GA4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아직은 GA4를 이해하기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해보는 것만큼 이해를 빨리 도와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연재의 2번째 이야기인 GA4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GA4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의 5가지 상황 중 하나에 직면해있을 것입니다. 아래 상황 중 여러분이 처한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가이드를 살펴보세요.



상황 1 : 태그 매니저를 활용해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상황 2 : 직접 Gtag를 웹사이트에 삽입한 경우

2-1) 기존 Gtag를 삽입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했지만, 새롭게 GA4 만 사용하고 싶은 경우

2-2) 기존 Gtag를 삽입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했지만, GA4와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함께 사용하고 싶은 경우

상황 3: 3 새롭게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을 만들어서 시작하는 경우


위 5가지 경우 모두 GA4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구글 애널리틱스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씩 살펴봅시다.


1. 태그 매니저를 활용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경우는 웹사이트에 따로 구글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를 삽입하지 않고, 구글 태그 매니저 All Page View 태그를 발행하여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우선,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 홈 화면에 들어가서 [관리]-[속성]-[GA4로 업그레이드] 메뉴를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나타나는 창의 [속성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속성을 만들면 [어시스턴트 설정]이라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어시스턴트는 말 그대로 GA4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와 같은 역할을 하는 메뉴입니다. 맞춤 이벤트, 사용자 ID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우선 기본 GA4 계정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옵션 가장 상단에 있는 [태그 설치]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기존 그렇다면 위 이미지와 같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른 플랫폼(앱)의 데이터와 함께 통합을 도와주는 역할인 데이터 스트림이 새롭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일단은 웹사이트 데이터만 소스로 가지고 있는 단일 데이터 스트림이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트림의 화살표 버튼을 클릭해봅시다.




스트림이 생성된 URL, 스트림 이름, 측정 ID가 보이며 스트림의 상세정보가 나타납니다. 위 이미지 기준 오른쪽 상단에 [측정 ID]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측정 ID는 고유한 값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면서 따라 하시는 분들은 아이디가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 측정 ID를 복사한 상태에서 새 창을 열어 태그 매니저로 이동합니다.




태그 매니저 홈 화면에 들어왔습니다. 태그 매니저를 활용하여 GA4를 설치할 것이기 때문에, 기존 GA 태그가 있

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태그] 메뉴의 [새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GA4 태그를 만들어봅시다.




태그 구성을 클릭하면 [태그 유형 선택] 화면이 좌측에서 나타납니다. GA4 태그를 만들 것이기에 [Google 애널리틱스 GA4 구성]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이전 구글 애널리틱스 4의 데이터 스트림 영역에서 복사해두었던 측정 ID를 적어줍니다. 저는 태그의 이름을 ‘GA4_Pageview’로 설정하였습니다.  여러분 역시 위 이미지와 같이 태그 유형과 측정 ID를 기입하면, 태그 구성은 마무리됩니다.   




당연히 모든 페이지에서의 고객의 행동을 추적할 것이기 때문에 트리거 유형은 All Pages 트리거를 사용합니다.



GA4 태그가 완료된 화면입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만들어주면 모든 세팅이 끝납니다. 검토가 끝나면 우측 상단의 [저장]을 클릭하겠습니다. 




이제 설치한 태그가 올바르게 설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리 보기] 기능을 활용합니다. 우측 상단에 [미리 보기]를 클릭하면 새로운 창이 나타나면서, [미리 보기]가 실행됩니다. 




아래 URL에 저희가 GA를 설치한 웹사이트의 URL을 입력하겠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설치했기에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겠습니다.  [Start] 버튼을 클릭하면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나타납니다. 




Tag Assistant로 돌아와 확인해보니, Container가 Load 될 때 저희가 설치한 [GA4_PageView]가 정상적으로 Fired(실행)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면, 이제 태그 매니저로 돌아와 최종 태그를 발행합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 Tag Assistant를 살펴보니, 기존 GA (유니버설)와 GA4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준 GA4 속성으로 돌아옵니다. GA4 내에서,  [실시간 보고서]를 조회해 최종 확인을 하겠습니다. 1명이 들어오는 것이 정상적으로 나타난다면 정상적인 설치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실시간 리포트라면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의 경우, 태그를 발행하자마자 실시간 데이터가 집계되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일부 클라이언트 계정 설치를 도와드리면서 살펴보니, GA4의 실시간 리포트 반영 속도가 처음 설치에는 다소 늦어질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태그를 정상적으로 발행한 시점으로부터, 평균 10분 정도 후에 조회가 가능했습니다. 태그를 발행하고 최대 하루 정도 기다렸다가 실시간 리포트에서 데이터가 들어오는지 확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직접 Gtag를 웹사이트에 삽입한 경우


직접 Gtag를 코딩을 통해 웹사이트에 삽입한 경우에는 비교적 간단하게 GA4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우선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 [속성] 열에서 [GA4로 업그레이드] 메뉴를 클릭합니다. 메뉴를 클릭한 뒤, [시작하기]라는 파란색 버튼이 나타납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합니다.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팝업창 내용은 우선 접어두고, [속성 만들기]를 클릭하여 새로운 GA4 속성을 만들어줍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LABBIT이라는 이름의 GA4 태그가 새롭게 만들어지며, 어시스턴트 설정 메뉴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시스턴트 아래쪽 [수집] 영역을 살펴보면 [태그 설치], [맞춤 이벤트 측정] 등 다양한 항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 GA4를 활성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태그 설치]를 클릭합니다. 




[태그 설치]를 클릭하면 [데이터 스트림]으로 이동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 기준 가장 오른쪽에 화살표 버튼을 클릭합니다.



버튼을 클릭한 뒤 페이지 하나가 새롭게 나타납니다. 아래, [새로운 온페이지 태그 추가]라는 메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메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태그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새로운 온페이지 태그 추가]라는 메뉴와 [기존 온페이지 태그 사용]이라는 메뉴입니다. 해당 메뉴도 GA4를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서 경우가 달라집니다.


2-1 : 기존 Gtag를 삽입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했지만, 새롭게 GA4 만 사용하고 싶은 경우

2-2 : 기존 Gtag를 삽입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했지만, GA4와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함께 사용하고 싶은 경우


아무래도 2-1보다는 2-2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간단합니다.


2-1) 기존 Gtag를 삽입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했지만, 새롭게 GA4 만 사용하고 싶은 경우



위 이미지와 같이 [새로운 온페이지 태그 추가]라는 메뉴에, 코드를 그대로 복사합니다. 그런 다음 여러분 웹사이트에 설치되어있는 gtag를 삭제하고, 해당 코드를 같은 위치에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작업이 종료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웹 버전의 Gtag 속성이 GA4보다 훨씬 더 쉽고 자유롭게 리포트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GA4를 사용하더라도 웹을 가지고 있다면 두 번째 방법으로 넘어가길 추천드립니다.



2-2) 기존 Gtag를 삽입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했지만, GA4와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함께 사용하고 싶은 경우


[기존 온페이지 태그 사용] 메뉴에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별도의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기존 Gtag 만으로도 GA4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타납니다. 위 방법을 그대로 따라서 구현해보겠습니다. 우선은 이 창을 그대로 두고, 새 창을 열어,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의 홈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홈 화면의 [추적 정보] - [추적 코드] 쪽으로 이동합니다. 


추적 코드 영역에 아래쪽을 살펴보면 [연결된 사이트 태그]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해당 메뉴가 기존 Gtag에 GA4 태그를 추가하는 것을 별도의 코드 수정 없이 구현을 도와주는 메뉴입니다. 위 이미지 기준 오른쪽에 화살표를 클릭해 봅시다.




태그 연결이라는 메뉴가 나타나면서, 연결할 태그의 ID와 닉네임을 넣는 텍스트 박스가 나타납니다. 아까 전 우리가 열어두었던 GA4 페이지로 돌아가, 추적 코드를 복사하여 붙여 넣습니다.




측정 ID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복사하여 그대로 붙여 넣어주고, 닉네임의 경우 선택사항이니 여러분이 알아볼 수 있는 이름으로 해당 GA4 연결의 이름을 적어줍니다. 안 적어도 무방합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새로운 GA4라는 이름으로 속성이 연결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만약 웹사이트에 Gtag를 사용하여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보고 있던 유저라면, 이 방법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온페이지 태그 추가 : 기존 gtag를 활용한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지 않고, GA4 만 사용하기 위한 분들은 새로운 온페이지 태그 추가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head> 단을 보시면 기존에 삽입해놓은 GA코드가 있을 겁니다. 그 코드 바로 아래 방금 복사해둔 GA4 코드를 삽입하고 저장하면 GA4 속성 설치가 완료됩니다. 


3. 새롭게 GA 계정을 만드는 경우


마지막으로 새롭게 GA 계정을 만드시는 분들이 GA4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새롭게 GA4를 만드는 분들이라면 기본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엔 구글 애널리틱스 홈 화면으로 들어가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부터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구글 창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검색하여 위 링크에 방문합니다.



파란색의 [무료로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창이 나타나면서, [계정 설정]이라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러분의 브랜드 명을 계정 명으로 입력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약관 동의사항은 간단히 체크하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2단계는 속성 설정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을 처음 만드는 분들은 이렇게 GA4 속성을 만들도록 유도합니다. 


1) 속성의 이름을 여러분이 알아볼 수 있는 이름으로 적습니다. 

2) 보고 시간대는 당연히 대한민국으로 설정합니다.

3) 통화도 당연히 KRW로 설정합니다.


[다음] 버튼을 누르기 전, GA4를 만드시는 분들은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하고 싶은 니즈도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도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 이미지 기준으로 [고급 옵션 보기]라는 메뉴를 클릭해야만 별도 생성이 가능합니다.



[고급 옵션 보기]라는 텍스트를 클릭하면 유니버설 애널리틱스 속성 만들기라는 내용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웹사이트 URL을 적어주고, GA4 속성과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 속성을 동시에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처음 계정을 만들더라도 GA4 뿐만이 아닌, 기존 유니버설 애널리틱스도 생성이 가능합니다.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간단한 설문지와 약관 동의와 함께 GA4 속성과 유니버설 애널리틱스 속성이 동시에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기존 애널리틱스도 여전히 계정을 새롭게 만들어서 사용이 가능하니, 위 순서를 차근차근 따라 하여 2개의 속성을 한 번에 만들어줍시다. 속성을 만든 분들은 1번 경우와 2번 경우에 따라 취향에 맞게 GA4를 설치하면 됩니다.


이벤트 트래킹, GA4 필터 처리,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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