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하러 갑니다.

프롤로그 | 매우 급히 떠난 일본 여행기

by Phillip

지난 몇 달 동안 술에 관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정확히는 사케(酒), 우리가 청주라 부르는 그것에 관하여 조금은 자세히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꽤나 우연한 계기로 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IT에 관하여 논하는 커뮤니티에서 만나 뵌 분들과 술과 여행, 그리고 일본을 논하게 되다니-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이 여행기는 허리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두서없이 시작하는 만큼 여러 때와 장소가 혼재된 에피소드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도쿄에서 시작하나 어디로 향할지 모르며, 술이 매게가 되나 어떤 이야기로 끝을 맺을지 모른다. 찬장에 남아있는 아카부(赤武)를 꺼내와야겠다. 한 모금 머금고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DSC05709.JPG 일본 신바시 역 근처의 升徳升本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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