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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서 출발한 글은 가볍지 않다

by 성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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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쓰고 싶지만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나는 ···을 기억한다”로 시작해 보자. 어떤 기억이든 괜찮다. 예를 들어, 어제 요리한 계란 볶음밥처럼 소박한 기억일 수도 있고, 회사에서 일하며 느낀 감정이나 떠오른 생각일 수도 있다. 모든 기억은 글쓰기의 주제가 될 수 있다. 기억에서 출발한 글은 결코 가볍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오직 나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거장 봉준호 감독도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마틴 스코세이지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명언을 언급하며 개인적 경험의 가치를 강조했다.


#글쓰기 #기억 #창의성 #봉준호 #마틴스코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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