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호감 가고 자주 쓰는 소프트웨어 3가지
한국사법행정학회 주석서 전권 제공하고 있고, 변호사 분들이 올리신 판결문을 바탕으로 방대한 판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톡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판결문 데이터 숫자에서 차이가 있고 대형 로펌 변호사 출신 창업자 분이 만드시다 보니 좀 더 규제로부터 확실히 대응하는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스타트업을 하든 치킨집을 하든 판례를 확인해야 할 일은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 물론 법률적인 상세한 부분은 변호사 분들의 조언이나 대응이 필요하지만 초기 대응을 위한 기본적 판단은 직접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IT 분야처럼 법조계에 생소한 분야의 경우 창업자 본인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리멤버의 경우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 거 같습니다. 명함을 저장하고 데이터화하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데요. 저는 명함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추출해 주는 기능과 폰 주소록에 자동 저장 해주는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1,197장의 명함이 저장되어 있고, 678명의 1촌이 있습니다.
모두싸인의 경우 국내에서 개발된 전자서명 소프트웨어의 시장을 개척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도장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MVP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비대면 계약이 필요한 경우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외 전자서명 서비스의 경우 인감 이미지보다는 서명에 집중되어 있고 모두싸인 외에 큰 규모의 경쟁 서비스는 아직 제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제품을 만들거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경우에 SaaS를 활용하게 됩니다. 정말 많은 페인포인트와 프로덕트들이 필요한 순간이 있고 좋은 SaaS가 많지만 오늘은 최근 저에게 인상 깊었고 도움이 된 소프트웨어 3개를 소개했습니다.
브런치 발행인 소개
안녕하세요! 윤성용입니다. 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디게임을 빠르게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IT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임이라는 산업에 국한하지 말라는 조언을 듣고,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각 디자인과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하야 학문적 관심도 많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복합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태스크네코 창업 (2020 ~)
커브소프트 공동창업 (2016 ~ 2018)
태스크네코 관련 문의 : founder@taskne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