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설명회 [후기]

by 꿈꾸는 앵두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그냥 많은 용기가. 할까 말까 고민도 했고, 하지 말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일.

위즈돔과 온오프믹스, 내 블로그와 브런치를 통해 홍보했고, 6명이 참석해 주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수요일 오전 10시.
따뜻한 라떼를 시켜놓고 사람들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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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 명쯤 모였으면 그냥 근처 까페에서 편안하게 할까 했는데, 6명이나 온다고 하니 스터디룸도 예약하고, 괜히 자료도 프린트 해보고, 전날 정리도 해보고 했다.... 왠지 떨린다...

친구들에게 모임 이야기 내용을 보내고 피드백을 부탁했었다. 모두들 하나같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고, 응원해주었다. 고맙다....

하나둘씩 이 룸에 들어왔다. 그렇게 6명이 모이고, 내 이야기를 시작했다. 확실히 모임 내용을 정리해 놓으니 이야기 하기가 수월하다. 편안하게 그렇게 이야기 하고, 질문도 자유롭게 했다.

약속된 시간인 12시가 가까워져 왔는데,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괜찮으시다면 한시간 연장하겠다 하니 다들 흔쾌히 괜찮다고 해서, 1시간 룸 사용을 연장했다. 1시까지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했다.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농장이야기, 일 이야기, 그리고 영어이야기. 그 이외에 내가 살아온 이야기 등...

개인적으로는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 굉장히 뜻깊었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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