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1주일 전쯤 글을 하나 썼는데 찾아볼 수 없으니 참 신기야릇무리하다.
출렁이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인터넷이 된다는 사실자체만으로 감사해야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아님 서방님이 나라를 구하시도록 내조를 잘 하진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운이 좋아 세계여행 크루즈에 승선했다. 항해날이 너무 많아 지루했던 아시아 항해를 거쳐 수에즈운하를 통과해 유럽으로 진입했다. 유럽 처음 와봐서 엄청 신남.
항해하는 시간이 많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생각도 많이 하고, 공부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맥주도 매일 마시고...
그동안 게을러서 기록하는 일을 잘 못했는데 일부러라도 하려고 노력중. 잘 찍지 않는 사진도 찍고, 글도 쓰고. 이번에 돌아가면 좀 정리해서 결과물로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프랑스로 항해중. 유난히 오늘 선체가 많이 흔들리네. 그래도 모 이까짓....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되지 않는 브런치인데도 꾸준히 구독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8월 말쯤 하선할 듯 합니다. 간간히 소식 전할께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하겠습니다!
포르투갈에서 프랑스로 항해중
써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