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수업이다.
저 느낌표에는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는 것이다.
PPT가 작아 보일 정도로 교실은 컸다. 원래 교실은 1/2 만해서 작은 모니터로도 잘 보였는데 큰 티브이지만 더 작은 글씨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PPT 자료를 만들 때 글씨를 좀 더 키워야겠다.
아이들을 교실로 직접 데리러 간다. 3학년은 바로 밑이니까 스스로 오게 하고, 5, 6학년은 크니까 스스로 오게 하고, 1,2, 4학년은 교실로!!!
첫날이니까
자기소개니 국적이니 하는 말은 잘 쓰지 않는데 5학년도 있다 보니 혼용해서 사용하기로 한다.
이름, 학년반, 어디에서 왔어요? 이야기해요.
자기 소개해요.
활동지에 국적이 쓰인 걸 보고 5학년 아이가 질문한다.
국적이 뭐예요?
어디에서 왔어요?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 국적이에요.
< 활동 : 공 던지며 이름 / 학년반 / 어디에서 왔어요? 묻고 답하기 >
1. 먼저 한 아이에게 주사위를 던지며 '이름이 뭐예요?' 묻는다.
2. 그러면 '저는 ooo이에요.' 대답을 한다.
3. 대답을 한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주사위를 던지며 '이름이 뭐예요?' 묻는다.
재미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어했다. 아이들이 8명이다 보니 주사위 던지면서 한 명씩 이름 묻고, 학년 반 묻는 것에만 1시간이 지나간다; 헐. 원래는 공으로 하려고 했는데 교실에 마땅한 큰 주사위가 있어서 사용했다.
< 활동 : 자기소개 빙고 >
마침 나까지 9명인 관계로 빙고를 했다. 같은 교실의 아이들 이름을 쓰게 했는데 잘 모르면 인터뷰 활동을 하라고 했다. 이름이 뭐예요? 몇 학년 몇 반이에요? 어디에서 왔어요? 이렇게.
빙고 게임을 할 때 제일 먼저 한 줄 빙고 하는 사람부터 초콜릿을 선사했다.
혹시 필요한 분들은 편집해서 쓰세요~ ^^ 좋지 않아도 좋아요를 한 번 눌러주시면 됩니다ㅎ
그리고 첫날이니까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자주 쓰는 말(표준 한국어 예전 책 어디엔가 있다)도 그림 보며 설명했다.
읽으세요. 대답하세요. 쓰세요. 말하세요. 조용히 하세요. 앉으세요. 등
여전히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고, 떠들고. 어떻게 하지...... 고민이다. 진짜... ㅠ
나름 무사히 첫날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