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이후에 과연 책이 많이 팔리려나. 개인사업자로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은 다 해 보는 게 목표!
개인 통장으로 하면 나중에 세금 신고할 때 복잡해질 수 있다고 한다. 책이 아주아주 잘 팔릴 때를 대비(?!) 해서 사업자 통장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에 가면 개인과 기업 업무가 분리되어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개인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다ㅎ;; 그러면 안 되고 어색해도 기업 창구로 가야 한다.
준비물 :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도장 (사인으로 해도 되는데 이 경우에는 무조건 본인이 와야 한다고 어디선가 읽어서 도장도 하나 예쁘게 만들었다!)
뭔가 이름 적고, 사인, 이름 적고, 사인, 동의함, 동의함, 들었음, 들었음,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또 확인 등등 지루한 과정을 거쳐서 통장을 개설했다.
그. 런. 데.
최근 한 달 내 다른 곳에서라도 통장 개설한 기록이 있으면 사업자 통장 개설 불가 X
세금 낸 증명이나 공급자용 세금계산서 등 증빙이 없으면 한도 계좌로 개설....
한도 계좌 한도는 30만 원이란다ㅋㅋㅋ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
일단은 한도 계좌로 통장 만들었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게 되면 그거 가지고 다시 한번 방문해야 한도 계좌 해제가 된다...
세무서에 가서 세금계산서 발급용 보안카드도 받았는데 그것도 포스팅해야겠다;
짜잔!
공간더앵두 상호가 뙁! 찍힌 통장이닷!
많이 들어와라 와라 와라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