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의도치 않게 전국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서울에는 잠깐 들러야 되지 싶어 영풍문고 종로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 때문에 서울에 간 것도 있었고요. 머물렀던 언니네 집에서 종각까지는 왕복 2시간이었고 영풍문고에는 잠시 있었지만 마음이 뭉클뭉클 한 경험이었어요.
스트셀러 옆 칸에 수줍게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마침(!) 화장실 옆이라 더 접근성은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원목 그대로의 책장 사진을 받았었는데 연두색으로 예쁘게 꾸며주셨더라고요. 부끄럽게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근처에 어슬렁 거리고 있었는데 함께 기획되어 있는 책의 작가님으로 추정(?)되는 분께서 오셨더라고요. 반가워 말이라도 걸고 싶었지만 선택적 I (MBTI 해 본 적 없음ㅎ)라 그럴 수 없었습니다.
종이책은 현재 개인적으로, 그리고 인디펍, 알라딘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승무원이 궁금한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