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돌직구영상 화제

'3차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패러디 퇴진 촉구 일침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민중총궐기대회(박근혜퇴진 3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초등학생이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을 패러디한 돌직구 발언을 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 화제이다.


노란색 파카 점퍼 차림의 이 초등학생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마이크를 쥐고 담대하게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제가 여기 나와서 이런 얘기 하려고 초등학교 가서 말하기를 배웠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워서 밤에 잠이 안 옵니다"라고 얼마 전 2차 대국민 담화문 사과 연설문을 성대모사에 이어 "대통령은 국민이 준 권력을 최순실에게 줬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된게 자괴감 들고 괴로우면 그만두세요”라고 마무리했다.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평화적인 집회를 상징하는 에피소드라 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돌직구 성대모사는 박근혜 정부와 의회, 검찰 등에 날카로운 일침을 전하면서 행사장 내를 웃음바다로 변모시켰다.

3차 촛불집회에서 초등학생의 대통령 퇴진 돌직구 영상 캡쳐 편집화면/ 시크푸치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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