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게네이아 신화를 채용한 저주의 메타포, 이토록 강렬한 순간
영화 '킬링 디어'
두줄평 : 공포의 정서와 블랙코미디를 활용한 부조리극.
이피게네이아 신화를 채용한 저주의 메타포, 이토록 강렬한 순간.
별점 ★★★★ (4.0/ 5점 기준)
한핏줄 영화 - 송곳니, 더 랍스터, 더 헌트
p.s. 부조리의 아이러니와 신화적 비극에 저항하는 인간의 초라함.
인간이 사슴을 죽여야 하는 까닭은.
무섭고도 기이하고 여운 깊은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세계.
래피 캐시티가 부른 엘리 굴딩의 'Burn' 무반주 어쿠스틱 사운드트랙의 오싹한 공포감.
콜린파렐-니콜키드먼의 존재감을 압도하는 베리 케오간의 미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