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 6팀, 숨 가쁜 순위 경쟁..손흥민 골 행진도 주목
#시크푸치의힐링타임 [190307]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챔스 진출권 향방
EPL 올해 우승팀과 챔스 진출권은?
EPL 빅6 중 맨시티· 리버풀 1점 차 우승 다툼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 첼시를 제외하고, 29R까지 경기를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순위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잉글랜드의 '빅6' 명문 클럽들이 명성대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죠.
2018-2019시즌, 각 팀별로 9경기를 남겨둔 프리미어리그는 우승팀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을 4 위권 팀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리버풀은 지난 4일(한국시간)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90분 내내 헛심 공방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리버풀은 21승7무1패(승점 70)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긴 맨체스터 시티(23승2무4패·승점 71)와 매 번 라운드마다 우열을 가늠할 수 없는 1점 차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토트넘 주춤-맨유 꾸준함-아스널*첼시 반격' 점입가경 EPL TOP4 싸움
주전 공격수인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 등의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과 요렌테의 활약으로 우승을 노렸던 토트넘도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리그 4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를 틈타 사령탑을 솔샤르로 교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며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 리그 4위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스널은 29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심판의 오심과 PK 실축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면서 2연승 행진을 멈췄고, 맨유에게 4위를 내주게 됐습니다.
첼시는 주전골키퍼 케파의 항명 사태와 사령탑인 사리 감독의 경질설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리그 2연승을 올렸고, 상위권 5개 클럽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채 승점 56점으로 4위 맨류에 2점 차로 쫓고 있어 언제든 3, 4위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190307.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챔스 진출권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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