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러닝타임이 3시간?

메인 포스터 공개.. 미국 영화 예매 사이트에 상영정보 올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메인 포스터가 공개된 뒤를 이어 미국 영화 예매 사이트에 상영 러닝타임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마블의 신작 '어벤져스:엔드게임' 편집본의 러닝타임이 180분이(3시간)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7일에는 영화 편집본 상영시간이 3시간에 달해 마블 스튜디오에서는 마치 공연장에서 하는 것처럼 상영 중 휴식 시간(인터미션)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해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국내 스크린에서도 러닝타임과 휴식시간이 언급될지 주목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부터 시작해 '어벤져스: 에이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로 이어진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에 의해 세계의 절반이 사라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의 이야기이다.

전편에서는 로키, 가모라, 팔콘, 스타로드, 윈터솔져, 블랙팬서, 워머신, 스파이더맨, 드랙스, 맨티스, 비전, 스칼렛 위치, 닉 퓨리 등 캐릭터가 증발했다

한편,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 외에도 캡틴 마블과 전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아이, 앤트맨 그리고 블랙팬서의 여전사들도 포함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의 북미지역 개봉일은 4월 26일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4월 말 개봉일을 잡고 있고 러닝타임은 3시간으로 전망된다.

영화 예고편 동영상

https://youtu.be/TaCE5sAig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