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심바, 아카데미시상식에 등장한 사연

실사영화 '라이온 킹', 60초 레전드스팟 공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실사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최근 개최된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중 광고를 통해 60초 레전드 스팟과 2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해 관심이 주목된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생의 정글'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을 영상 오프닝으로 삽입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존 파브로 감독은 헤드카피로 "때가 됐다"라는 대사를 띄워 전 세계 영화팬들의 호기심을 한데 끌어 모은다.

특히 스팟영상의 엔딩 컷에는 '전설은 잠들지 않는다' 카피로 마스터피스의 귀환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는 도널드 글로버, 세스 로건, 치웨텔 에지오포, 빌리 아이크너, 존 카니, 존 올리버, 플로렌스 카숨바, 에릭 안드레 등의 배우가 캐스팅돼 압도적 아우라를 선사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라이온 킹' 2차 포스터는 아프리카의 석양을 배경으로 광활한 대지에 라이온 킹이 된 무파사와 심바 부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정상급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의 사운드트랙 또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지난 2016년 개봉했던 실사영화 <정글북>의 성공에 이어 다시 또 신화를 재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여름에 개봉 예정인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무비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의 대를 이어 귀욤 폭발한 아기사자 심바의 성장담과 동료들과의 모험을 다룬 영화이다.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 TV 레전드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