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배려

나는 오늘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

by 정선미

타인에게 친절할 수 있는 여유는 어디에서 올까

마음이 가득 차 있으면,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툭툭 말을 내뱉게 된다.

누군가의 실수에 눈살을 찌푸리고, 내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에 비난부터 앞선다.


하지만 마음에 여백이 있으면,

실수도 이해가 되고

불완전함에도 미소 지을 수 있다.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리며,

지금 힘든 누군가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 수 있다.


친절은 가진 사람이 베푸는 게 아니다.

마음에 여유 있는 사람이 건네는 작은 선물이다.

힘든 시기에도 자신을 돌보려는 사람은 정말 단단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다.

여유는 누가 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내 마음속에 조금씩 만들어가는 선물이 아닐까

나를 따뜻하게 품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타인에게도 따뜻할 수 있으니까.

긍정확언 필사 중에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다.

'아무리 작은 친절이라도 절대 낭비되지 않는다'

자칫 내가 손해 보는 게 아닐까 해서 친절을 망설이게 될 때마다 기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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