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끝나고 지금 즐기기 '딱' 좋은 문화행사 모아봄!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주간을 운영하고, 문화역서울284에서는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이 진행된다. 서울식물원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수험기간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전시와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주간(11.14.-11.23.)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을 운영한다.
기념 행사 주간 동안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하여 상시 이벤트,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우리소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5살이 된 우리소리박물관에 바란다! ▴유튜브 영상 감상 후 댓글 남기기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후원에서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외에도 알록달록 민요 캐리커처 체험은 17일 11~13시, 구이임의 ‘민요프로젝트Ⅲ’ 공연은 17일 14~15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공연, 체험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 과제인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화’, ‘역사문화자원의 복원 및 활용’을 선도하는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를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오는 11월 30일(토)까지 진행한다.
올해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1924년 건립되어 한 세기 동안 서울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주제로 한 동시대 융합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천장에 닿을 듯한 대형 LED 전광판의 미디어아트부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작품까지,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은 전시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월요일 휴관)할 수 있으며, ‘다이얼로그 엑스’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언폴드엑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11월 24일(일)까지 11일간 포인세티아 13품종 760개체를 전시한다.
서울식물원 내 전시 온실 지중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품종을 비롯하여 연녹색, 연황색, 복숭아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포인세티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중해관 내 로마 지역에는 빨간색 ‘플레임’과 연녹색의 ‘그린스타’ 품종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분수 조형물과 겨울 분위기로 연출된 화분을 주변에 배치하여 포토존을 연출하였고, 이스탄불지역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포인세티아 품종을 미리 만날 수 있으며, 신품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이 개관 이래 최초로, 10.8.(화)~12.3.(화)까지 9주간 공예를 전공한 청년(8인)을 위한 공예심화 프로그램 ‘공예가 워크숍: 오늘의 옻칠’을 운영한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정규 과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27일(수) 14시에 정상엽 작가가 진행하는 일반인 대상 공예강좌 ‘SeMoCA 공예강좌’를 개최한다. 누구나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옻칠공예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옻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11월 20일(수)부터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