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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Aug 18. 2017

저축액의 두 배 받는 청년통장으로 희망을 같이 저축해요

안녕하세요, 서울씨입니다.

요즈음 청년들은
‘7포 세대’라고 할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결혼, 출산, 취업 등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고려해야 할 주요 문제들을
이미 포기했거나
포기할 생각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서울시에서 청년들의 희망과
미래 계획을 지원하고자
3월부터 ‘희망두배 청년통장’ 을 통한
저소득 청년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었는데요.

이번에 선발된 신규가입자 1,100명은
매칭 비율을 기존 1:0.5에서 1:1로 확대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을 통해서
본인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하고
저축액의 2배를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 희망두배 청년통장이란? ]

‘희망두배 청년통장’ 이란,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민간 연계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저소득 근로청년이 2~3년 동안
매월 5, 10, 15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일정 비율의 저축액을 추가 적립해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1:1 매칭비율을 적용하는데요.

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추가 적립 540만 원이 적립되어 (이자 별도)
1,080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1:1 매칭은 2015∼2016년 가입자에게
4월부터 적용되고 있고,
8월 최종선발자들에게도 적용돼요.

적은 돈이나마 성실히 모아
미래를 꿈꾸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될 거예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격조건은? ]

8월에 최종선발자가 발표되었지만,
‘희망두배 청년통장’ 의 가입약정 자격을 알면
내년 가입을 노려볼 수 있겠죠?

‘희망두배 청년통장’ 은
본인소득 월 200만 원 이하,
부모(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족 기준 357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저소득 근로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5, 10, 15만 원을
2~3년간 저축할 수 있어야 해요.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돈을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다양한 혜택도 확인해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들에게는
두 배의 저축 매칭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저축·금융에 대한 기본교육과
1:1 맞춤형 재무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소모임 지원,
주제별 특강 및 연극, 뮤지컬 등 문화체험 기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통장 가입자들에게
희망과 위로, 응원과 더불어
동기를 부여해주기 위한 노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