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을, 한강은 문화행사 중
여의도 물빛 무대 · 뚝섬 자벌레 · 광진교 8번가로 오세요!
청명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이 끝났다고 한강을 즐기는 것도 끝났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이제 진짜 한강을 만날 시간이에요!!
마포대교 남단의 <여의도 물빛 무대>, 청담대교 북단의 <자벌레>, 광진교 속 문화 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이 서울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의도 물빛 광장 옆 물빛 무대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마다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어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한강 충전 콘서트>인데요. 이번 9월은 가을을 맞아 재즈와 국악, 명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번 19일~20일은 강연과 공연이 접목된 ‘원더우먼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유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물빛 무대에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아쉽게도 9월의 반절이 지나가 남은 공연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10월까지 매주 새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여의도 물빛무대로 들러주세요~
☞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의도 물빛무대 홈페이지' 참고
http://www.floating-stage.com/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마포대교 방향으로 도보.
- 자가용 이용 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이용
(※ 주차비 : 평일 유료, 공휴일 및 일요일 무료)
혹시.. 광진교에 문화 공간이 숨어 있다는 것 아세요?
바로 광진교 8번가랍니다. 바닥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한강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요!
광진교 8번가는 한강 위를 걷는 이색 경험 공간일 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공간이기도 해요. 이번 9월에는 매주 금요일엔 <금요 명화 감상회>가, 토요일엔 <토요 문화살롱>, 일요일에는 <일요 열린 예술극장>이 진행됩니다. 시간은 저녁 7시 30분! 저녁 식사 후 산책과 함께 문화를 즐기세요.
광진교 8번가는 광진교를 걷다가 만나는 간판을 보고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10월에도 문화 행사는 계속된다고 하니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일정 확인을 하시면 더욱 좋아요.
☞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
http://www.riverview8.co.kr/
광진교 8번가 찾아가는 길
-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8호선 천호역 2번 출구 도보 15분 거리
자나방의 애벌레를 담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과 환경, 자연, 생태, 어린이 등과 관련된 도서 약 3,000여 권 비치된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한강을 지나다 보면 은색으로 빛나는 자벌레를 만날 수 있는데요, 자벌레에서도 올 가을 천만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9월은 마지막 주에 추석이 있어 행사가 거의 끝나 아쉬운데요. 그래도 가을에 어울리는 사진전과 작품전, 인형극이 진행되니 이번 주말 자벌레를 방문해 보세요.
실제 자벌레를 똑 닮은 <뚝섬 자벌레>의 모든 전시는 무료 관람입니다. 늘 새로움 체험과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자벌레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
http://www.j-bug.co.kr/
뚝섬 자벌레 찾아가는 길
-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전시관으로 바로 연결
흐르는 강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누리는 한강 문화 행사들. 선선한 가을 바람까지 더해져 서울시민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줄 거예요. 문화가 더해진 가을의 한강!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