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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May 16. 2018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사진으로 보는 서울 공원

하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월드컵공원 내 난지천공원)


우리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원

서울에는 크고 작은 공원이 2,300여개가 있어요.


공원 곳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공원사진사’들의 사진으로 서울 공원을 살펴봐요.

(멋짐 뿜뿜)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공원의 풍경을 보며 산책의 기분을 느껴보세요~*


*사진출처

2017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 ‘공원사진관’

☞E-book 전체보기




 월드컵공원의 일출 |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새벽녘 잠시 돌아보니 저기 저 멀리 태양이 뜨고 있었습니다. 저 태양처럼 우리네 인생도 빛나길 기대합니다.


 생태 숲의 낙엽 길 | 길동생태공원 

길동 생태공원에서 한 가족이 낙엽이 쌓여 있는 길을 걸어가다 아이의 손짓에 발길을 멈추며 함께 살펴보고 있는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공원에서 노부부의 함께 하는 모습이 푸른 숲과 잘 어울립니다.


 사람들_윤곽 |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빛의 소나타 |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억새를 감싼 빛의 추임새에 그 억새와 사람, 하늘, 그리고 빛의 멋들어진 향연을 담았습니다.


 초록에 물들다 | 길동생태공원 

생태공원의 푸르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지만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네 살 손녀의 푸르름 역시 매일매일 진해짐을 느낍니다. 생태공원의 담쟁이덩굴 속 사랑스러운 손녀를 보고 있노라니 나 역시 초록에 물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약속 해볼까 | 서울숲 

비 온 뒤 미세 먼지가 사라진 청명한 초가을, 엄마와 아기가 노는 모습을 조용히 응시하며 렌즈에 담았습니다.


마법의 빗자루(좌), 아름다운 우리 한복(우)

 마법의 빗자루 | 서울숲 

동심 세계, 공원 마법의 집에 동화된 천진난만한 남매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우리 한복 | 남산공원 

목멱산 봉수대와 한복, 외국인과 선글라스의 이색적인 조화를 전달합니다.


 좋은 아침 | 푸른수목원 

이른 아침부터 꽃 속 깊숙이 고개를 박고 꿀과 꽃가루 체취에 여념이 없습니다.


 석양 | 북서울꿈의숲 

연못에 반사된 석양과 하루 일과를 마치고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오리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사진촬영 이색 재능기부 ‘공원사진사’ 


서울시 공원사진사는 다양한 서울 공원들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고자 2015년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처음 시작됐어요. 지난해 공원사진사로 40여명이 활동했으며, 올해 추가 모집은 지난 2월 진행됐어요.


카메라를 보유하고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고, 월 1회 이상 촬영과 정기강좌에 참석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정기 출사 시간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연말 사진전에도 참여할 기회도 주어져요.


공원사진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공원이 속한 녹지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돼요.


○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 02-2181-1181

○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 02-3783-5993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 02-300-5542




 사진 속 공원들 


길동생태공원

월드컵공원

남산도시자연공원

낙산근린공원

서울숲

푸른수목원

북서울꿈의숲


서울 공원 나들이 가고싶은 마음이 쑥쑥 생기죠?

함께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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