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4,79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발행합니다.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2번째 대규모 발행인데요, 5개 구매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은 9월 1일부터, 자치구별로 발행일과 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79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자치구(10%)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광역(7%)보다 할인율이 높다. 발행 시작일은 강북구, 광진구 등 15개 자치구는 9월 1일부터 마포구, 용산구 등 10개 자치구는 2일부터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데, 예컨대,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시는 구별로 판매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결제앱인 ‘서울페이플러스’ 동시 접속자 수를 최대한 분산, 원활한 구매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 선물하기도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치구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서울사랑상품권(광역)도 하반기에 1,000억원 규모로 추가발행할 계획이다.
O 문의: 서울페이 고객센터 1544-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