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특별시 3.0
매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서울시는 많은 고민 속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그간 서울시의 여성안심특별시 사업은 국내 외의 관심을 받으며 UN 공공행정 대상 수상('15년)을 비롯, 4년 연속 서울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정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서울시민의 77.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여 정책을 운영하기도 했어요^^
그야말로 국내외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안심택배,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지킴이, 데이트폭력 신고전화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여성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답니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대구, 제주 등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여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서울시 여성정책 중 하나예요.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은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 는데요, 2013년에 50개소로 시작한 보관함이 2016년 160개소까지 확대 되면서 많은 1인 가구 여성들이 유용하게 이용 중이랍니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총 3곳을 제외하고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면 하루에 1,000원씩 과금 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찾아 가세요~
▶ 보관함 설치 장소 바로가기
http://woman.seoul.go.kr/archives/41453
야근과 약속으로 귀가가 늦을 때면, 어두운 골목길 뿐 아니라 대로변도 여성 혼자 걷기엔 무섭습니다. 그럴 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이용하세요.
도착 30분 전까지만 신청하면,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든든한 보디가드가 안전귀가를 책임집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은 ☎02-120 또는 각 자치구 상황실로!
▶자치구 상황실 > https://goo.gl/WAWgrI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신청하고 싶은데, 전화통화가 힘들 때가 있죠. 또 자주 이용한다면 매번 주소를 부르기 귀찮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에 ‘안심귀가스카우트’ 앱을 설치해 보세요. 전화없이 신청하고, 최근 이용했던 장소를 다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 안드로이드 https://goo.gl/ciI37C
▶ 아이폰 https://goo.gl/Jkp9l6
무서운 밤길 또는 홀로 걷는 도중 낯선 사람이 따라오거나 위협을 받는다면?
가까운 곳에 파출소가 경찰서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가세요!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서울시내에 있는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의 긴급대피와 안전귀가를 돕는 서비스예요.
CU, GS25, 7-ELEVEN, MINISTOP, C-SPACE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카운터에 설치된 무선비상벨 등을 통해 112신고센터에 접수됩니다.
편의점 우측 상단 ‘여성안심지킴이 집’ 마크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2010년~2015년 8월까지 전국의 데이트폭력 피해는 매년 7,355건. 그 중 사망은 총 645건으로 3일에 1명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피해 여성들을 돕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한국여성의전화, 여성복지시설 등 전문기관과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쳐 ‘여성긴급전화 1366’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트폭력 또는 여성대상 폭력이 발생한다면 ☎02-1366으로 전화하세요.
데이트폭력 대응방법 및 전문상담·의료·법률지원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합니다.
2013년 서울은 전국최초로 '여성안심특별시'를 시행하였습니다. 벌써 5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이젠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여성안심영력을 확대하고 있어요.
24시간 여성안심망인 <안심이>는 서울시 곳곳에 설치된 CCTV와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효율적으로 위기를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상황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중입니다.
여성이 안전한 서울, 성평등이 일상화되어야 모두가 안전한 서울이 될 수 있다는 목표로 서울은 오늘도 여성안심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랍니다.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