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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찬 Dec 19. 2021

제2장 Tip. 시내버스 수화물 크기 제한

자신 혼자 힘으로 손수레들고 오를 수 있는 무게만큼만

시내버스 수화물 크기 제한



아주머니들의 손수레(가방 카트)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특히, 재래시장 정류장을 통과하는 노선은 그들의 단골 소지품이다.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로 주변 승객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부지기수라 승차에만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시내버스 수화물의 중량과 크기 제한은 어떤지 살펴보자. 


시내버스는 중량 10kg 미만이며, 부피는 가로, 세로와 높이가 50×40×20cm 이하여야 한다. 시외버스, 고속버스도 같다. 단, 고속버스 적재 화물은 1인당 20kg 미만 1개로 제한하고 있다. 라면상자와 비슷한 크기다. 우체국 택배 상자 4호(41×31×28)와 5호(48×38×34) 중간쯤 된다.


문제는 손수레(가방 카트)의 높이인데, 라면 상자를 90도로 돌려 누이면 대략 손수레 사이즈가 나오긴 한다. 어쨌든 버스가 흔들리면 바로 넘어질 수밖에 없는 높이다. 


실제 손수레가 넘어져 옆에 서 있는 사람을 치는 경우도 봤다. 피해자가 문제를 삼으면 버스 기사는 죄인이 된다. 


자신 혼자 힘으로 손수레를 들고 버스에 오를 수 있는 무게만큼만 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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