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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찬 May 25. 2022

"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버스카드 다인승 태그 방법 & 환승 이용 규칙

"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

버스카드 다인승 태그 방법 & 환승 이용 규칙




버스 이용 시 버스카드 사용률은 99%에 달합니다.

현금통을 없애는 이른바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행 중에 있지요.

그런 면에서 버스카드는 버스 이용자들에게 필수템입니다.


그렇다면, 버스카드 이용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홀로 이용할 때는 승하차 시 별 어려움을 못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중 이용, 환승 등 다양한 경우에 종종 손발이 어긋나는 경우를 보는데요.


가령, 카드 태그가 되지 않는데도,

"잔액이 부족합니다.",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

...를 5~6번 반복해서 듣게하는 사람들...



"카드를 한 장만...", "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카드를 한 장만..."
"잔액이 부족합...""잔액이 부족합...""잔액이 부족합...""잔액이 부족합...""잔액이 부족합..."



뒷사람을 위해 입구를 비켜주기만 해도 될 것을,

절대 비키지 않고 끝까지 팔을 뻗는 이들.

마치 폭풍우에 날아가지 않기 위해 동앗줄이라도 붙잡는 모양새로

팔을 뻗어 카드 태그에 열을 올리는 이들.

뒷사람보다 늦게 태그하면 죽는 것처럼...


부디 아래와 같은 센스있는 버스카드 사용으로

'정의사회구현' 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1.다인승 승차 시

-버스 기사에게 승차 인원을 이야기한다.

-버스 기사의 인원 체크할 시간을 주고 기다린다.(중요)

※성격 급해 버스 기사가 체크하기도 전에 태그해 버리면, 뒷사람은 홀로 승차하면서 2인분을 결제하는 경우도 허다함.

-버스 기사의 인원 체크가 끝난 것을 확인한 후 버스카드를 태그한다.

-"다인승 승차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을 확인하고, 잔액 체크도 필히 해야 한다.


2.환승 방법

-1인 승하차 시, 별도의 어려움은 없다.

-2인 이상 환승 시, 바로 직전 이용한 버스에서 다인승 태그를 하였다면, 환승 버스에서도 다인승 태그를 위해 버스 기사에게 승차 인원을 이야기한다.

-이후 순서는 위의 1번과 같다.

-버스에서 다인승 승하차를 했더라도, 지하철 환승은 불가하다. 각 1명씩 결제해야 함.


3.승하차 예절(센스)

-카드 태그가 되지 않을 땐, 뒷사람의 승차를 위해 재빨리 입구에서 비켜선다.

(카드 태그를 늦게 한다고 뭐라하는 버스 기사 없음)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멘트가 뜨면 바로 입구에서 비켜선다. 혹은 뒷문 단말기에 카드 태그를 한다.

(종종 앞문보다 뒷문 센서 작동이 원활한 경우가 많음)



<서울 시내버스 환승 규칙>

▶기본 규칙

- 카드 잔액 250원 이상 유지

- 하차 시 단말기 카드 접촉

- 30분 이내 환승(21시~다음 날 07시 사이에는 1시간 이내)

▶동일 차량/ 동일 노선 이용

- 환승 불가

- 동일 차량으로 재탑승 시, 운전자 조작 후 기본요금 부과

▶다인승 환승

- 승하차 환승 인원이 모두 같을 때만 가능

- 운전자 조작 후 요금 처리 가능

- 지하철 환승 불가

▶선불 교통 카드 잔액 부족 시

- “잔액이 부족합니다” 안내 음성 나오는 경우, 현금 또는 다른 교

통 카드 이용



https://brunch.co.kr/@seoulbus/29




초등학생보다도 못한 성인을 여럿 봅니다.

버스 카드 사용을 못해서 그렇게 일컫는 게 아닙니다.

버스카드 사용보다 중요한게 있거든요.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세요.
버스 예절을 지켜주세요.
센스있는 행동을 기다립니다.
남들과 함께 타잖아요.




http://naver.me/FHYJi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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